98년만에 찾아 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 모처럼 부산역을 찾았다. 구미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설렌 마음으로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왠걸! 부산역이 엄청 넓어져 있었다.
안 그래도 부산을 떠나 다른 곳으로 향한다는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었는데(사실,이 설레임은 부산을 떠난다기보다, 새로운 곳에 가본다는 설레임이었다.) 이렇게 넓어진 부산역을 보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새로 확장공사를 마친지 얼마되지 않아 모든것이 삐까빤짝 말 그래로 "블링블링"한 부산역이 되었다.

부산역을 가끔 이용하면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 서울역에 비해 작긴 하지만, 철도시간를 보여주는 전광판이나 열차를 이용하기 위한 입/출구가 한눈에 보이도록 편리하게 되어있어 나름 만족하면서 이용했었는데 확장된 부산역을 보니 괜히 뿌듯한 것이, 이제는 서울역이나 혹은 비행기를 타는 김해공항 등등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 하였다.

나 스스로가 이런데 부산에 처음 구경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사실, 부산역은 몇년전에 외관 리모델링 공사를 한적이 있다. 그로 인해 현재와 같은 입체형 '부산역 간판'을 가지게 되었고, 에스컬레이트와 엘리베이터도 새로 들여놓았다. 그 덕분에 훨씬 깨끗하고 편리해졌다. 또 얼마전에는 광장 조형물까지 설치하여 부산역을 찾는 타지사람들과 외국인들에게 부산역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하였다.

그 이후의 다시 시작된 확장공사!
얼마전까지 흰 방어벽들에 쌓여 아무것도 안 보이더니 이제는 공사를 어느정도 마치고 새로운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카메라출동] 부산역 새롭게 탈바꿈한다.
- 경부고속 2단계 이후 고객 유치에 맞는 증축-

부산역은 2004년 4월 1일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에 맞추어 증축공사를 했으나 현재 이용객이 포화상태에 접어들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고객 맞이방도 함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인데 부산역 1층에는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회의실 4개소가 설치되며 3층 공간에는 고객쉼터와 문화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오는 2011년 11월까지 부산역 홈을 덮는 증축공사를 통해 고객 맞이방이 연면적 43,000㎡에서 61,000㎡로 대폭 확장되며, 현재 일평균 이용객 최대 5만8천명에서 16만 3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 된다.


2009-06-02 오후 12:14:22   © bseconomy.com


2008년, 2009년쯤에 시작된 공사는 이제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온 듯하다.
훨씬 넓어진 승객대기 공간를 마련해 두었고, 티켓발권기들도 넉넉하게 들여놓았다.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고객센터도 가까운 곳에 추가적으로 설치했고, 코레일 체험관도 곧 문을 열 예정인것 같았다. 이제 세부적인 문화공간과 고객쉼터 그리고 각종 음식점과 엔터테인먼트 상점들만 들어서면 된다.
아직은 가게들이 들어서지 않아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었지만 곧 새로운 공간과 쉽터들로 채워지면 정말 남부럽지 않은 '역사'가 될 것 같아 부산시민으로 참
 뿌듯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새로워진 부산역 역사 내를 사진기로 마구 찍어보았다.

이용객이 포화상태라 이용에 불편을 겪게 된 부산역, 그리고 확장공사.
 
그 확장이라는 의미는?

부산이 한국인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왔고, 이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가 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직은 허전하지만, 곧 멋지게 탈바꿈할 부산역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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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당당한 삶
부산은 관광의 명소 답게 매년 부산을 자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들이 새로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부산만의 자랑거리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트리축제입니다. 이전 영도에 있는 고신대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트리축제가 열렸는데, 작년부터는 광복동 거리 전체를 크리스마트 트리로 장식을 해서 부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성탄절, 정말 발디딜 틈이 없는 광복동 거리, 아름다운 부산의 밤거리를 걸어봤습니다.




광복동 입구입니다. 엄청난 인파가 보이시죠? 작년 처음 이곳에서 트리축제를 열었을 때 광복동 경기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더군요.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 몫을 했다고 합니다.




중앙 광정에 세워진 메인트리입니다. 이 위에 올라서면 유리관으로 예수님 탄생 장면을 묘사한 구조물이 아래와 같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이걸 배경으로 사진찍기 위해 줄을 서야만 했습니다.




부산시 미술가협회 회원들이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습니다. 대단한 솜씨들입니다.





올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생겼더군요. 위 사진처럼 천사의 날개를 단 채 촬영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진짜 양우리를 재현한 것도 있습니다.





사랑과 정이 가득한 그런 성탄절,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11년은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레몬박기자

 안녕하세요. 아라누리 구독자 여러분
저희는 서울 시흥동에 살고 있는 시온이 가족입니다. 올해 겨울 방학동안 부모님께서 엄청 바쁘신 관계로 그저 제가 사는 동네를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그런 우리 모습이 딱했던지 엄마가 좀 미안해하시네요.

그런데 그 미안함 속에는 엄마도 좀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바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호시탐탐 어떻게 하면 서울을 벗어날 수 있을까 궁리하시더군요. 어~ 그런데 월요일 한 밤 중에 레몬박기자님이 우리집에 떡 하니 나타나셨습니다. 내일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친구 찾아왔다네요. 우리 아빠랑 절친이시거든요.

저희는 레몬 아저씨께 인사만 드리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천지개벽할 사건이 우릴 기다리더군요. ㅎㅎ 부모님께서 얼른 밥 먹고 레몬 아저씨 따라 부산가자는 거예요. 레몬아저씨 서울 온 일은 11시가 되면 끝난다네요. 내려가는 기차표를 반환하고, 우리 봉고로 부산가기로 합의했답니다.

레몬 아저씨 말로 하루 부산나들이도 좋다네요. 부산 토박이 아저씨만 믿고 우린 아침밥을 먹고, 길을 나섰답니다.





11시쯤 우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에휴 ~ 부산가는 것보다 저희가 있는 곳에서 경부고속도로 입구까지가 더 멀어보이네요. 거의 한 시간이 걸려 고속도로에 진입했는데, 평일인데도 뭔 차들이 그리 많은지..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통해 다시 부산, 대구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에 도착하니 거의 다섯시가 다 되어가네요. 중간엔 도로공사한다고 길을 막는 바람에 한 시간 정도 더 지체되었구요. 시간도 없는데 ㅜㅜ

저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부산은 처음 와봤습니다. 레몬아저씨 말로는 제가 엄청 어렸을 때 한 번 왔었다고 하는데 전혀 기억이 없구요. 고속도로 부산 톨게이트를 지나자 아저씨께서 “여기서부터 진짜 부산이다” 그러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마 조금 후면 여기가 진짜 한국인가 싶을 거야” 라는데, 은근 기대되는 거 있죠? 도시고속도로 길을 계속 달리니 멀리 바다가 보이고 그 위로 다리가 있네요. 광안대교라고 하네요. 다리로 올라서는데 저 멀리서 아름다운 요트들이 줄지어 모여있습니다. 정말 처음보는 광경입니다. 저거 타고 먼먼 바다로..생각만해도 멋집니다.


그리고 광안대교를 지나는데, 완전 바다 위를 달리는 겁니다. 하늘은 붉게 물들어가고, 저 멀리 바다는 끝없이 펼쳐져 있고, 와~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그렇게 광안대교를 지나 이제는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큰 아파트 촌이 있던데, 그곳 길이 봄엔 벚꽃으로 동굴을 이룬다고 하시며, 꽃피는 봄에 다시 부산에 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광안리 바닷길을 지나는데, 광안대교와 어울어진 해수욕장의 풍경, 마치 제가 먼 외국에 온듯한 착각을 가질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내려서 모래사장을 걷고 싶었는데, 우리 맘도 몰라주는 레몬아자씨 그냥 가시네요.


그리고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오니 이미 공기가 다르더군요. 갯내음이 배어 있었습니다. 수영강을 지날 때 다리에 돌고래들이 있네요. 아저씨 말로는 한번씩 돌고래들이 이곳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동양최대의 백화점도 저기 있구, 그 유명한 벡스코도 슬쩍 지나쳤습니다. 동백섬을 가리키며 다음에는 저 길을 한 번 걸어보자고 말만 하시고, 부산아쿠아리움 주차장에 차를 대시네요.


차에서 내려서니 바로 해수욕장입니다. 정말 넓게 펼쳐진 바다, 끝없이 보이는 모래사장. 이곳이 바로 TV에서나 봤던 그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겨울인데도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군요. 겨울만 아니면 바다 속에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노을이 지는 바다, 전 그렇게 황홀한 광경을 처음 보았습니다. 사진도 찍고, 백사장을 뛰며 걷다가 우리는 아쿠아리움으로 갔습니다.




어~ 입장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어른은 18000원 우리는 14000원.. 아빠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ㅎㅎ 그런데 실내에 들어서니 정말 신기한 것이 너무 많더군요. 부산사는 레몬 아저씨도 처음보는 것들이라며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작은 수족관에 있는 거, 대형 수족관에 있는 것도 있구요, 물고기들이 왜 그리 이쁜지, 그 몸의 색들도 형형색색이더군요. 멍청하게 입벌리고 잠자듯이 수영하는 것도 있고, 그냥 봐도 독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물고기들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불가사리를 만질 수도 있더군요. ㅎㅎ 만져봤습니다. 
 
저는 상어를 그곳에서 처음 봤습니다. 정말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뭐니해도 그곳에서의 압권은 해저 터널을 지나면서 제 머리 위로 상어떼가 지나는 것이었습니다. 상어배가 저리 생겼구나, 상어와 함께 물고기 떼들이 줄지어 가는 모습.. 정말 멋지더군요. 그 광경에 넋을 잃고 쳐다보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쿠아리움에는 포토존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가족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요술거울방도 있고, 물개들이 노는 모습, 그리고 펭귄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작더군요. 레몬 아저씨 갑자기 가슴을 칩니다. “ 아, 내 카메라 들고 오는 건데..” ㅋㅋ 아무래도 우리 똑딱이로는 성에 차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난생 처음 보는 물고기 나라의 풍경, 정말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뒤로 하고 출구로 나오니 기념품 매장이 있네요. 레몬아저씨 3500원하는 돌고래 핸드폰줄을 선물로 주십니다. “고마워요”  그리고구요 그곳을 나서려는데 웬 자동차가 있는거 있죠? 여기 자동차 매장 아닌데 하고 가봤더니 자동차를 수족관으로 만들었놨더구요. 신기했습니다.


부산아쿠아리움 바로가기 ->  http://www.busanaquarium.com/index.html

수족관을 나오니 배가 고프네요. 레몬 아저씨 우리에게 뭐 먹고싶냐고 하길래 “회”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웃으시며 아주 맛있는 곳이 있다며 아저씨 사는 동네로 저희를 데려가시네요. 아저씨께서 동래지역에서 저렴하면서도 아주 맛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블로그에 소개했다는 곳이라며 자랑하십니다.

“욕지도 횟집”이라는 곳인데, 사장님이 직접 거제도에 있는 욕지도에 가셔서 고기를 가져오시기에 아주 싱싱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 네명, 박기자 아저씨 그렇게 다섯이서, “소”자 두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3만원 합이 육만원이네요. 그런데 엄청 푸짐하게 나옵니다. 나중에는 먹다먹다 남겼습니다.

저는 그렇게 맛있는 회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회가 물컹거리지 않고 쫄깃쫄깃하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또 약간 짭짤하니 간이 배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손님도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밥과 함께 나온 지리도 정말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푸근한 저녁식사 정말 행복하더군요.

부산의 횟집  -> http://pdjch.tistory.com/61





그리고 박기자 아저씨 집으로 가서 차 한잔 마시고, 우린 서울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밤9시 우리 아빠 거의 초죽음입니다. ㅎㅎ 쉬엄쉬엄, 휴게소마다 들리면서 서울 우리 집에 도착하니 새벽2시가 넘었네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동안에 그렇게 많은 경험을 하긴 처음이었습니다. 아직도 하루 만에 부산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좀 더 일찍 출발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쉬움도 크게 남구요. 일정을 한 번 정리해볼께요.
 

11시에 서울 출발,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 이어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해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동대구에서 부산 대구 고속도로로, 대동 톨게이트 지나 남양산으로 해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해서 부산도시고속도로로 그리고 광안대교를 거쳐 광안리 해수욕장을 지나 해운대로, 동백섬을 지나 아쿠아리움으로 거기서 다시 동래 횟집으로, 박기자 아저씨 집에서 다시 서울로 ..헥헥 그렇게 다녀왔네요.


정말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가고 싶어요.

   

 

 

  posted by 레몬박기자

 

Posted by 레몬박기자

설연휴가 시작되는 날 부산에도 눈이 왔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두번 째, 올해 첫 눈이네요.
밤사이 눈비가 내릴 때 내일 뭐 흔적이나 있을까 싶었는데
아침에 보니 눈이 소복히 쌓여 있었습니다.
물론 도심에는 흔적도 없었지만, 높은 산 위에는 아직 녹지 않았더군요.
차를 몰고 황령산으로 달렸습니다.


아래 사진들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눈덮힌 장산

황령산 맞은 편에 있는 장산에도 눈이 덮혔네요




황령산 정상에 오르면 길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서 먹는 커피랑 컵라면은 정말 별미죠.
아쉽게도 이 맛있는 라면을 먹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올해 첫 눈을 보기 위해 참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차로도 오시고, 걸어서도 오시구..
가족으로도, 또 연인들의 발걸음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니 제대로된 설경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눈꽃이 제대로 여물었네요.




멋있지 않습니까? ㅎㅎ
이번 겨울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눈이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군인들은 아마 눈이라면 치가 떨릴 터이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은 눈이라면 이가 갈릴텐데 어떻게 부산사람들만 유독 이렇게 눈이라면 사죽을 못쓸까요?




부산사람들 정말 눈이라면 거의 환장합니다. 제가 서울에 있을 때도 눈 온다고 바깥에 뛰쳐나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산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전국에서 왜 이리 부산사람들만이 눈에 호들갑을 떨까요? 네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정말 눈 안옵니다. 올해 들어 첫눈이구요..ㅜㅜ
둘째, 눈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사실 눈 많이 내림 그날 부산 교통 마비입니다. 그러나 그 때뿐입니다. 내린 눈 하루 지나는 법 없이 그냥 낮이 되면 다 녹아버립니다.
셋째, 사람들이 생각 외로 상당히 감성적입니다. 그래서 눈의 낭만 좋아합니다.
넷재, 그러니 눈사람 하나 만들어 보는 것이 일생의 소원이 되었습니다. ㅜㅜ


행복한 추억 많이 담아두세요.
가시기 전에 댓글 추천해 주시면 복 받으실거예요. ^^




Posted by 레몬박기자